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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ENTECH 2019, 국내 친환경E산업 ‘미래’·‘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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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언론기사 작성일19-12-10 15:29 조회5,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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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CH 2019, 국내 친환경E산업 ‘미래’·‘희망’ 



김병욱, 송명규 기자 ㅣ 2019.09.18



ㅣ 본지 주관 제13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막

  


[투데이에너지 김병욱·송명규 기자] 환경과 에너지산업을 아울러 기업들에게 성장을 위한 기회와 혁신방안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전시회인 ‘제13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vironment&Energy Tech 2019, 이하 ENTECH 2019)’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본지와 벡스코, 한국환경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는 환경과 에너지를 함께 전시하는 유일한 전시회다.

또한 환경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및 정보 교류와 국제무역 ‘마케팅의 장 조성’을 위해 마련된 올해 행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5개 국가에서 321개 기업이 803개부스를 전시해 전세계 환경과 에너지분야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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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오재순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처장 △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이진호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장훈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 △장보형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강태구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임재욱 한국환경공단 부울경지역본부장 △임춘호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박영관 포스코 O&M 사장 △박숙경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장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상무 △황원일 LS산전 사업부장 △이태식 벡스코 사장 △김완진 본지 발행인 등 정부 및 지자체, 참가기업, 해외바이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IP 소개, 테이프컷팅, 전시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시기간 중 각종 세미나에서는 환경과 에너지정책 방향, 산업발전 방안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된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 하이브리드발전 등 미래에너지산업을 주도할 에너지신산업 등 다양한 신성장동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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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성장 방안 제시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위한 범국가적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시장선점을 위해선 경제성과 환경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에 정부와 업계 모두의 노력이 집중돼야 하는 시기며 미래 에너지신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선 새로운 변화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산업구조로 바꿔나가야 한다. 이는 곧 에너지를 통해 산업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업계가 세계 에너지 선진국에도 밀리지 않을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ENTECH 2019는 국내외 관련 산업체들이 성장을 위한 해답을 제시하는 자리로 잡으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환경·에너지산업전으로 우뚝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GO Green! Make a Clean Energy!’ 슬로건으로 열리며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발전, 에너지절감, 수처리, 폐기물처리, 대기 및 녹색제품분야를 전시함으로써 신성장동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을 주도할 에너지신산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전시회도 한국동서발전을 중심으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전력 등 대표적인 발전사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환경공단,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국내 유수의 공기관과 공기업, 협회 등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유력기업들을 이끌고 전력발전관을 구성·참가해 국내 에너지신산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분야별로 환경(수처리, 폐기물, 녹색제품), 에너지(전력, 가스,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감) 등으로 세분화해 열린다.

국내 가스산업 발전과 안전에 힘써온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공기관들과 함께 대한LPG협회, 단석산업, 한영테크노켐, 한국아이티오, MS이엔지 등 국내 주력기업들이 참여해 가스산업관을 구성했다.

또한 LS전선, 그랜드썬기술단, 큰나무, 이앤씨, 아진솔라텍, 한국신재생에너지, 창이테크 등 국내 주력 전력 및 태양광·풍력분야 기업들의 신기술·제품의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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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직접 보고 느낀다
이번 전시회에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이 신재생, 환경, 수처리, 친환경자동차 등 환경분야 기업들과 함께 환경산업관을 구성해 국내 친환경분야 산업 현황을 보여준다.

이번 ENTECH 2019는 국내기업들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우선 ENTECH 2019 참가기업들에게만 제공되는 차별화된 판로개척의 기회가 마련됐다. 5일 벡스코 전시장 내 상담장에서는 부산시와 벡스코 주최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열려 해외 유망발주처와의 무역수출 미팅이 진행되면서 참가업체의 해외 판로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부산 및 경남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들이 주도적으로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전력 등 국내 발전사가 참여한 가운데 발전공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국내기업들이 현장에서 전력·발전분야 판매 및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의 활로를 열어준다는 목표다. 특히 ‘발전공기업 및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동시에 개최돼 국내 전문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이처럼 행사기간 동안 각 분야별로 신기술, 신제품 등이 소개됨과 동시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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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NTECH 2019’는 단순한 전시뿐만이 아닌 참관객들이 직접 전기차 등 친환경에너지제품과 설비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르노삼성은 트위치 시승장을 운영해 전시장 내부부터 벡스코 전시장 외곽까지 직접 운전해보는 전기자동차 시승회를 전시회기간동안 운영했다.

부산시는 제7회 부산국제물포럼클린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공공부문 건설공사 담당자 순환골재 및 시스템 교육’, ‘소음진동 생활환경’ 워크숍을 전시회 기간동안 진행한다. 또한 건물일체형태양광 확산을 위한 정책설명회 2019년도 전기시설 관리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도 실시된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상풍력 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기안전관리 기술세미나와 법정교육을 전시회기간 동안 개최하며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는 19일 바이오연료 제반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처럼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미래에너지를 주도해나갈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참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특히 환경·에너지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교류와 수출상담을 위한 전문설명회, 회의, 전문 통역지원을 비롯한 최적의 비즈니스 상담공간을 제공, 참가기업별 맞춤형 해외바이어 유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시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환경 에너지 기업들에 국내외 시장 진출과 네트워킹 등에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학술대회, 전문 세미나 등을 통한 최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 기업들이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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